toddler 50

# 북치는 오후

도서관에서 작은 악기세트를 빌려왔다.라팜팜팜 모글리는 열심히 노래를 부르며 북을 팜팜 쳤다. 어른들은 목을 조율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그런거 읍시 그냥 꽥괙 부르는데 그게 또 귀엽다. ㅎㅎ 나름 장인같은 느낌 큰북을 울려라 둥둥둥 노래도 알아서 열심히 불렀다. 피아노만 치면 기운이 소멸해서 주말에만 치기로 했따. ㅎㅎㅎ 동요라면 신청곡도 쳐줄수 있습니다. 내가 페파피그 전주 쳐주면 모그리가 페~파핔~ 하는데 짱 귀엽다 ㅠ 모글리는 이 헤드쿠션에 치대는걸 좋아한다. 그리고 나한테 치대는것도 좋아하는데, 잘때 치대고 그러면 진짜 진이 빠진다. 흑흑 나에겐 에너지가 별로 없쪄 아빠한테도 치대줭~ 그래도 아빠랑 요새 많이 친함 ㅋㅋ

toddler/24M~30M 2015.01.17